식스티3옆 아침식사가 가능한 코피핑
코타키나발루 2일차, 식스티3에서 호핑투어를 가기위해 삼남매가 잘먹을 메뉴를 검색하던중 찾게 되었던 코피핑.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깔끔하고 이른 아침식사가 가능해야하고 거리가 멀지않을것, 맛 또한 보장되어 있어야 했던 코피핑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코피핑 영업시간
오전6시 ~24시
호핑투어를 가기 위해서는 8시30분까지 제셀톤항구로 가야하는데 이른시간에 아침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아이들은 워낙 입이 짧기도 하고 새로운 음식을 잘 먹는다는 보장도 없기에 무조건 맛이 있어야 했고 깔끔해야 했다.
식스티3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왼편으로 1분도 채 안되는 곳에 코피핑이 위치해 있었다. 전날 저녁 식스티3호텔에서 좀 춥게 잤었던 탔에 아이들이 많이 추워했는데 코피핑에 들어오자마자 느낀것은 어우 추워?!
코타키나발루 여행와서 느낀것은 가는 가게마다 에어컨이 우선 엄청 빵빵하다. 워낙 더운 날씨 탓 때문인지 어디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는 것 같다.
미리 코피핑에 가기전에 메뉴를 보긴 했지만 혹시나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메뉴가 있울까 싶어 메뉴판 전체를 훑어 보았다.
코피핑에서 음식을 시키기 위해서는 식탁위에 컵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 주문서를 적으면 된다.(컵에 적혀 있는 것은 테이블 번호) 자기가 원하는 메뉴와 갯 수를 적고 계산대에 가 계산까지 마무리하면 메뉴가 하나씩 나올 때 마다 테이블로 가져다 주신다.
코피핑 추천메뉴
삼남매와 함께 코피핑에서 먹고 추천해주는 음식은 바로 많이들 먹는 버터크림치킨, 카야토스트구운것
망고쥬스,파일애플 쥬스,새우가 들어간 탕면
망고쥬스, 파인애플쥬스 209번
제일 먼저 나왔건 망고쥬스와 파인애플쥬스
아이들이 평소 망고를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현지에서 먹는 망고맛이란 진~하고 망고맛을 제대오 느낄수 있다.
파인애플 쥬스도 달달하지만 망고쥬스에 비하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 느낄수는 있겠지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정말 맛있게 먹은 쥬스이다.
프랜치프라이 704번
삼남매가 고른 감자튀김. 아침부터 왠 감자튀김이냐 하겠지만 전날 저녁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 팔길래 엄청 맛없게 먹었던 터라 다른 메뉴도 맛이 없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빵 메뉴를 주뭌한 감자튀김이다.
역시나 아이들은 감자튀김을 좋아하고 어딜가나 감자튀김의 맛은 비슷하기에 역시느 아이들이 좋아했다.
새우완탕면 600번
코피핑 메뉴중 해장에 좋다고 말이 있던 새우가 들어간 완탕면.
사실 나오자마자 남편과 먹었을때 으잉? 이게 해장에 어떻게 좋다는 거지? 우리 완전 속았어?!
다른거 시킬걸 그랬나 싶었다. 하지만 이미 시킨 메뉴이며 먹어야 했기에 식탁에 있는 소스들을 보며 남편이 제조에 들어갔다.
후추가루를 뿌리고 앞에 빨간 소스? 같은 것이 있어 넣었더니 얼큰해 졌다.
처음의 맛은 진한 새우탕면의 맛이였다면 이제는 얼큰해진 새우탕면의 맛이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제조해서 먹는걸 추천한다.
버터크림 치킨밥 804번
코피핑에서 유명한 메뉴중 하나인 버터크림치킨
사실 메뉴가 나왔을때 이게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유명하단 말인가 싶었다. 치킨은 몇조각 되지도 않는 것 같은데 밥을 다 먹을 수는 있는건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이유는 치킨이 짭짤하다 ㅋㅋㅋ 정말이지 밥과 함께 먹기에 짭짤하니 조금씩 베어 먹으면 가능하고 소스를 먹어보니 부드럽고 맛있다. 입맛 까다롭고 한가지 음식을 진득하게 오래 먹지 못하는 첫째가 혼자서 다 먹었다.
카야토스트 715번(구운 토스트)
코타키나발루에 왔으면 먹어야지?! 카야토스트
카야잼이 도대체 어떤 맛이길애 코타키나빌루 여행에서 카야토스트 카야토스트 그리 노래를 부르는 것인가
코피핑 메뉴에 보면 구워서 나오는 카야토스트가 있고 굽지않은 카야토스트가 있는데 우리의 선택은 구운 카야토스트로 결정했다. 맛은 달달 하면서 버터가 중간 중간에 들어간것이 특이하지만 우선 맛있으니 합격
위에 모든 메뉴를 주문했을 때의 가격으로 보면 80.45 링깃으로 대략 24,000원이 조금 넘는다.
호핑투어를 가기위해 더더욱 든든하게 먹어야 했기에 추가로 음식을 더 주문 하기로 했다. 메뉴판에서만 주문 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대 옆에 뷔페식 처럼 되어 내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담아 주는 형식도 있다.
아침밥을 먹으며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먹는 것을 볼 수있었는데 그 사람들을 볼때마다 느낀 것은 메뉴판이 아닌 다들 뷔페식 같은 곳에서 골라 먹는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렇게 골라먹는것이 조금 더 저렴하기에 그렇게 먹는것은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두가지 메뉴만 구매했을때 비용은 10.05링깃
처음 구입한 메뉴도 몇가지 안됐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한화 3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니 확실히 더 저렴하기는 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남매가족여행>코타키나발루 씨푸드가 맛있는 KK가든 (0) | 2024.10.27 |
---|---|
<삼남매가족여행>코타키나발루 한국에서 현지가격으로 호핑투어 예약하기(feat.옘미투어) (0) | 2024.10.26 |
포천 토담키즈펜션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펜션 (0) | 2024.07.11 |
베트남 푸꾸옥 쇼핑 리스트정리 (0) | 2023.11.15 |
속초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 테라크랩팜, 속초시립박물관 (0) | 2022.08.21 |
댓글